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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크루스에서 오아하카까지 ― 멕시코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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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수정

Issue Date
2011-09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17, pp. 115-124
Keywords
멕시코 여행베라크루스오아하카
Abstract
대서양으로 향하기 전 할라파에서

1월 7일 수요일: 할라파 시내 답사―베라크루스로 이동―베라크루스 지역 박물관―소칼

로―워터프론트

할라파(Jalapa 또는 Xalapa)는 멕시코의 동부, 대서양에 맞닿은 베라

크루스 주의 주도다. 멕시코시티에서 베라크루스까지 한걸음에 달리기엔

너무도 먼 거리. 우리는 잠시 할라파에 들려 하루 정도 휴식의 시간을 가

졌다. 해발 약 1,400미터에 위치한 도시라 기후가 선선한 편이었지만, 터

미널에 도착했을 때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습기를 잔뜩 느낄 수 있었다.

점점 바닷가 근처로 왔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할라파는 작가, 예술가, 대학생, 음악가의 집단지로 묘사된다. 이러한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 때문에 베라크루스의 아테네라고 불리기도 한

다. 대학도시답게 젊음의 에너지가 있으며, 분주한 현대 도시다. 우리가

다닌 여러 지역 가운데 교복 입은 학생들을 가장 많이 본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유달리 중ㆍ고등학교가 많은지 소칼로에서만 여러 종류의 교복

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교복을 입고 다니는 초등학생도

눈에 띄었다.
ISSN
2093-1077 (online)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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