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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경제적 파급력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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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지석

Issue Date
2014-09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54, pp. 20-26
Abstract
기후변화 문제는 먼 미래의 환경문제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오랫동안 일부 환경운동가들 사이에서만 여러 환경문제 중 하나로 회자되거나 산업화를 끝내고 서비스 위주 경제로 전환한 여유 있는 선진국들이나 신경 쓰는 이슈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주로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구호도 미래 세대를 위해 현재 세대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기후변화 피해 관련 예측에 있어 주로 언급되던 시기도 21세기말(2100년)이었다. 그러다보니 기후변화 이슈가 한참 논의되고 교토의정서가 발표된 1990년대말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애 동안 겪을 일이 없는 그런 먼 미래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기후변화 이슈를 대하는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환경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경제 원로들, 환경 파괴에 일조하는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대형 곡물회사, 마찬가지로 환경을 파괴하는 댐 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 비용을 투자비를 융자해 주던 개발은행, 자연재해가 있어야 먹고 사는 보험회사, 무력분쟁 대응을 담당하는 군대,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 신용등급 평가기관 등 온갖 분야의 사람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ISSN
1226-90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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