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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지역주의의 새로운 구도: 포스트자유주의적 지역주의 vs. 개방적 지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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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태균

Issue Date
2015-04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1, pp. 4-8
Abstract
역사적으로 라틴아메리카는 지역통합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어 온 지역이다. 20세기 중반 이후 수입대체산업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자 지역통합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1960년 체결된 라틴아메리카 자유무역연합(Latin American Free Trade Association: LAFTA)을 필두로 중미공동시장(Central American Common Market: CACM), 안데스 협약(Andean Pact) 등의 지역공동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경기침체가 악화하고 수입대체산업화가 쇠퇴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지역주의 역시 점차 동력을 잃었다. 그 후 1980년대 말에 이르러서야 남미공동시장(MERCOSUR)을 시작으로 라틴아메리카에 다시 지역통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 이 시기의 지역통합은 신자유주의 사상에 기반을 둔 개방적 지역주의(Open regionalism)를 추구하였는데, 1991년 MERCOSUR, 1994년 NAFTA, 1996년 안데스 공동체(Andean Community of Nations: CAN) 등이 개방적 지역주의를 표방하면서 공식 출범하였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

https://hdl.handle.net/10371/9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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